여러분들도 스트레스 받을 때 '당충전' 자주 하시나요. 하지만 한번 걸리면 완치가 없는 당뇨병.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동안 젊은층 당뇨 환자가 약 35% 증가했다고 합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당뇨 환자는 322만명이라고 해요.
당뇨에 걸리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치아 상실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당뇨 환자는 임플란트를 할 수 있을까요?
정확한 검진과 임플란트 수술 전 처치, 수술 중 처치, 수술 후 처치를 통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논문을 참고해 보겠습니다.
2016년 발표된 논문으로 기존 발표된 논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한 논문입니다.
결론 부분에서 다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1. 당뇨 환자에서 임플란트 수술은 안전하고 예지성 있는 치료 방법이다.
2. 치과의사는 환자의 혈당 수치를 반드시 확인하고(HbA1c) 필요하다면 환자의 담당 의사에게 의뢰하여 혈당 수치를 개선해야한다.
3. 임플란트 수술 전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고 클로르헥시딘 사용이 권장된다.
4. 혈당이 잘 조절되는 당뇨 환자는 치조골 이식,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성공률에 차이가 없다.
5. 당뇨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후 즉시 로딩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6. 정상 그룹과 비교 시 수술 후 처음 1년까지는 임플란트주위염 위험성에 차이가 없지만 장기간 연구 결과에서는 당뇨 그룹에서 증가했다.
7. 따라서 당뇨 환자는 정기 검진을 반드시 하여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 해야 한다.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결론은 당뇨 환자도 충분히 성공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수술 전 혈당 수치 조절에 신경쓰고 수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