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하셨나요?
그럼 임플란트가 망하는 방법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만 피해도 임플란트를 오래 쓸 수 있겠죠?
임플란트의 수명을 물어보시는 분들에게 보통 10~15년 정도에요 라고 말씀을 드리지만 이건 정답이 아닙니다.
임플란트는 건강한 새 치아가 생긴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따라서 임플란트를 잘 관리하시면 20~30년도 쓰실 수 있고,
관리가 잘 안되고 단단한거 질긴거 많이 드시면 5년도 못 쓰실 수도 있겠죠.
그럼 어떻게 관리를 잘해야될까요?
여기서부터 나오는 이야기가
임플란트가 망하는 방법 첫번째입니다.
우선 임플란트 주위로 염증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입니다.
치아 주위로 치석이 생기고 그 치석이 잇몸에 염증을 만들어내는 것을 치주질환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의 일이 치아가 아닌 임플란트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임플란트는 치아보다 더 음식물이 끼는 것에 취약한 구조입니다.
따라서 청소가 잘 안되고 관리가 잘 안되면 임플란트 주위 잇몸에 염증이 생깁니다.
이 염증을 임플란트 주위염이라고 합니다.
이 염증이 제때 해결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의 뼈를 녹이게 됩니다.
그리고 뼈가 너무 많이 녹게 되면 이제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임플란트가 망하는 대표인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 가지만 해주시면 됩니다.
첫번째로 집에서 일주일에 3번 이상 치간칫솔과 치실 잘 활용해서 청소하기.
두번째로 안파아도 일년에 한두번 치과에서 청소하기.
이 두가지만 잘 해주셔도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고생할 일은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으로 임플란트가 망하는 방법 두번째입니다.
아프던 치아, 혹은 흔들리던 치아가 사라지고 튼튼하 임플란트가 들어오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단단하고 질긴 것을 자꾸 즐기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치아가 부러지듯 임플란트 보철물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의 치료방법은 간단합니다.
부러진 부위가 중요하지 않은 부위라면 살짝 다듬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부러진 부위가 크거나 중요한 부위라면 보철물을 다시 만들면 됩니다.
임플란트 뿌리는 튼튼하니 수술을 다시 할 필요는 없겠죠.
아무튼 단단하고 질긴 음식은 치아와 임플란트의 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줄여주시는 편이 치아와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쓰시는데는 아주 중요합니다.
식습관 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플란트가 망하는 방법 세번째입니다.
임플란트는 큰 나사를 뼈 속에 심어두고 그 위에 작은 나사로 임플란트 머리를 고정해두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큰 힘이 자주 주어지다 보면 그 나사가 서서히 풀리게 됩니다.
문을 오래 열고 닫다보면 경첩이 느슨해지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서서히 아주 서서히 나사가 풀리다보면 어느샌가 임플란트가 약간 흔들리나? 라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 느낌이 들면 대부분 그 느낌이 맞습니다.
실제로 임플란트 나사가 풀려서 약간씩 흔들리게 느껴지는 상황일텐데요,
이게 생각보다 별로 불편하지 않은게 문제입니다.
바로 오시면 나사를 조여서 고정하면 끝날 일인데,
별로 불편하지 않다보니 그 상태로 계속 임플란트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내부의 작은 나사가 휘거나 부러지고, 작은 나사를 잡아주는 큰 나사가 찢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임플란트 기둥을 제거하고 다시 수술을 해야하는 즉, 재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가 들뜬거 같다거나 미세한 흔들림이 나타날 때 바로 치과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면 됩니다.
각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노력하시고,
그런 일이 발생했을 때 바로 치과에 와주신다면 힘들게 치료받은 임플란트와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이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